[세레나PPT] 파워포인트 배경&도형에 맞게 이미지 넣기

세레나PPT 강좌 : 원본 비율 망침 없이 이미지 크롭하기

 

[세레나PPT] 피피티 임의의 도형에 맞춰서 사진 삽입하기

- 배경 비율에 맞춰 이미지를 넣어보고, 도형 모양대로 사진 잘라보기

 

 

◈  참고하면 좋은 세레나PPT 이전 강좌 :

2023.03.10 - [분류 전체보기] - [세레나PPT]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마스터 이미지홀더 넣기

2023.02.28 - [분류 전체보기] - [세레나PPT] 파워포인트 단축메뉴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설정하기

 

 

 

개요

• 원하는 규격으로 사진 크롭하기
• 배경 비율에 맞춰 서식에서 사진 삽입하기
• 도형 모양대로 이미지 잘라 넣어보기

 

 

 

안녕하세요 디지털 컨텐츠 크리에이터 세레나입니다! 오늘은 프레젠테이션에 사진을 삽입할 때 주의해야할 점과 함께 배경, 도형 등 임의의 규격에 맞춰 이미지를 자르고 삽입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가끔 피피티 제작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보면, 배경이나 도형의 서식 메뉴에서 개체 삽입으로 곧장 이미지를 넣으시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분명 파워포인트 메뉴에 [서식] -> 그림 또는 질감 채우기에서 바로 그림의 원본을 삽입할 수 있는 탭이 있는 것은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바로 비율 문제 때문입니다.

 

서식 탭에서 바로 사진을 삽입했을 때 파워포인트는 따로 사진의 원본 비율, 삽입 위치, 사이즈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이 왜곡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상으로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사용하려는 원본 이미지의 규격이 내가 제작하려는 프레젠테이션의 크기와 유사하거나 더 크다면 덜하겠지만, 비율상 조정이 필요한 이미지를 원본으로 곧장 삽입하게 되면 가로, 세로 폭이 늘어나면서 이미지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미관상 보기 좋은 디자인에 간결하게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핵심인데, 삽입한 사진의 비율이 맞지 않아 늘어나면 안되겠죠? 도형에 사진을 삽입하는 경우도 사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문제를 겪게 됩니다.

 

오늘 강좌에서는 우선 원본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올바르게 사진을 크롭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배경과 도형 등 임의의 개체에 맞게 그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1. 비추천하는 배경 이미지 삽입 예시.

 

 

01 원하는 규격으로 사진 크롭하기

 

  먼저 프레젠테이션에 넣고 싶은 이미지를 불러와줍니다. 이 때는 상단 메뉴의 [삽입] 탭 -> [그림] 메뉴에서 불러와주셔도 되고, 간편하게 이미지 위치에서 바로 프레젠테이션으로 드래그 & 드롭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이미지가 저장된 폴더에서 바로 파워포인트로 사진을 드래그해 넣어주었습니다. 제 프레젠테이션의 비율은 16:9로 설정되어 있어요.

 

  아래 사진2에서 볼 수 있듯이 제가 선정한 이미지는 원본 사이즈가 커서 세로로는 슬라이드를 꽉 채웠지만, 가로 길이는 좀 짧아서 슬라이드의 여백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만약 제가 배경 서식에서 바로 원본 이미지를 삽입했다면 이런 경우에는 가로 비율을 맞추기 위해 파워포인트에서 임의로 사진의 가로 너비를 늘려 사진이 왜곡되었을 거예요. 이런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우선 사진의 비율을 조정해주도록 합니다.

 

사진2. 원본 이미지 비율상 가로 길이가 짧은 상태

 

파워포인트에서 이미지를 편집할 때는 되도록 이미지 표시선의 가로, 세로에 있는 조절점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이미지의 중심 기준으로 대각선 방향에 있는 꼭짓점을 드래그해 사진을 슬라이드 크기와 같게, 혹은 슬라이드를 충분히 덮을 정도로 키워줍니다. 지금은 하얀 경계선을 넘어가도 전혀 상관 없으니 슬라이드의 배경보다 같거나 크도록 조정해주세요.

  사진을 작은 도형에 넣는 경우라면 문제 없겠지만, 배경의 경우 넓은 면적을 덮어야하니 해상도가 높은 원본 이미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 때 필요에 따라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린대로 Ctrl키, 혹은 Ctrl+Shift 키를 이용해 이미지 규격을 조정하고 대략 배경으로 사용하고 싶은 위치에 맞춰 이미지를 놓아주세요. 이미지를 자르려는 비율이 빠른 단축 메뉴에 등록되어 있다면 해당 단축 메뉴를 바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단축키와 즐겨찾기에 대한 내용은 전에 여러 강좌에 걸쳐 설명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진3. 이미지가 슬라이드보다 크도록 늘려주고, 크롭할 프레임을 불러온 상태.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메뉴에서 [자르기] 탭을 찾아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사진 3과 비슷하게 경계선이 겹친 상태가 될텐데요.

 

피피티에서 사진을 크롭할 때는 개체들의 가장자리에 생기는 조절점의 모양을 잘 보아야 합니다. 위 사진 3에서 볼 수 있는 하얀 점은 제가 넣은 원본 이미지를 조절하게 해주는 점들입니다. 그리고 낫표(「 」) 모양의 조절점은 이미지가 어디에서 어느 크기로 잘릴지, 즉 크롭된 사진이 들어갈 액자를 표시해주는 부호입니다. 우선은 16:9 비율 슬라이드의 배경에 맞춰 이미지를 잘라볼까요?

  낫표 모양 조절점을 움직여 사진에서 흰색으로 보이는 슬라이드 크기와 동일하게 맞춰줍니다. 그리고 배경으로 사용하고 싶은 이미지 위치에 맞춰 원본 사진을 드래그해준 뒤, 파워포인트 화면의 빈 곳을 아무데나 한 번 클릭해주면 사진이 잘립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하자면 :

1. 배경 서식이 아닌 상단 메뉴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불러온다.
2. 비율을 유지한 상태에서, 이미지가 슬라이드 자체의 크기보다 커지도록 이미지를 키워준다.
3. 상단 메뉴에서 [자르기]를 찾아 클릭해준다. 조절점과 이미지 자체를 드래그해 원하는 크기, 위치를 조정해준다.
4. 화면 중 빈 곳을 클릭해 이미지를 자른다.

 

 

 

02 배경 비율에 맞춰 서식에서 사진 삽입하기

사진을 크롭했으니, 이제 배경에 삽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사진은 16:9 비율로 잘린 상태입니다.

 

사진4. 배경 서식의 그림 또는 질감 채우기 -> 클립보드를 이용

잘린 이미지를 클릭한 뒤 Ctrl+C로 복사해줍니다. 혹은 Ctrl+X로 오려두기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해당 사진을 배경으로 넣고 싶은 슬라이드를 클릭해주고, 그 슬라이드의 배경을 우클릭해 '배경 서식' 탭에 진입해줍니다.

사진 4에서 볼 수 있는 '그림 또는 질감 채우기' 메뉴에서 '클립보드'를 눌러주면 위 사진과 같이 우리가 방금 잘라서 복사, 혹은 오려두기 한 사진이 배경으로 삽입됩니다. 클립보드가 '붙여넣기(Ctrl+V)'와 같은 기능을 해줍니다. 

 

1번 과정에서 여러가지를 설명하느라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지만, 몇 번만 연습해보시면 정말 빠르게 마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위에서 해본 연습은 꼭 배경 뿐만 아니라 다른 비율, 다른 개체(도형)에 이미지를 넣을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과정이니 이제 이미지를 넣을 때는 원본으로 바로 삽입하지 마시고 이렇게 넣어주세요.

 

다음으로는 위를 응용해 원하는 도형에 맞춰 이미지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간단해요.

 

 

 

03 도형 모양대로 이미지 잘라 넣어보기

새로운 슬라이드에서 원하는 도형을 하나 그려주시고, 그 도형에 넣고 싶은 이미지를 하나 준비해주세요. 저는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과 나뭇잎 이미지를 선택했습니다. 

 

사진5. 이미지 비율 조절과 1차 크롭까지 마친 상태.

 

1번에서 했던 것과 같이 상단 메뉴에서 이미지를 프레젠테이션에 불러와 주시고, 이미지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대각선 조절점, Ctrl 또는 Ctrl+Shift 키를 이용해 이미지를 도형과 비슷한 크기로 조정해줍니다. 이미지와 도형의 가로, 세로가 완전히 동일할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유사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도형에 이미지를 넣을 때 중요한 것은 대략적으로 어느 위치에서 (도형 모양으로) 이미지가 잘릴지 생각하는 일 입니다.

 

비율 조절을 마쳤다면 역시 1번과 마찬가지로 상단 메뉴에서 [자르기]를 선택해 낫표 모양 프레임을 움직여 사진을 잘라줍니다. 위의 사진5는 사진 자르기까지 마친 상태이고, 오른쪽에서 볼 수 있듯이 사진을 넣고자 하는 도형을 우클릭해 '도형 서식' 메뉴에 진입했습니다. 배경에 맞춰 사진을 넣을 때처럼 자른 이미지를 복사 또는 오려두기, 그리고 '클립보드'를 이용해 도형에 이미지를 채워넣어줍니다. 그러면 내가 그린 도형에 맞게 이미지가 알맞게 들어가게 돼요.

 

사진을 자르는 과정에서 '자르기' 메뉴의 드롭다운 화살표를 눌러보셨다면 '도형에 맞춰 자르기' 항목을 보셨을텐데요. 물론 그 탭을 이용하셔도 도형 모양에 맞춰 자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포스팅한 방법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슬라이드를 백지부터 제작하는 상황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보통은 이미지를 넣기 전에 어디쯤에 개체를 넣으면 좋을지 이미 도형이나 이미지홀더로 위치를 잡아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방식이 꼭 정답은 아니니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이렇게 오늘은 파워포인트에서 원본 이미지를 왜곡시키지 않으면서 배경, 도형에 맞춰 이미지를 자르고 삽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축키와 배경, 도형 서식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셨다면 좀 더 수월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도형에 이미지를 삽입하는 경우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큰 화면에서 볼 때도 별 문제가 없지만, 배경의 경우 원본의 해상도가 낮으면 화질이 깨질 수 있으니 피피티 배경으로 사용하실 땐 되도록 고화질,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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